金당선자 거처 安家이전 신중 검토

  • 입력 1997년 12월 20일 20시 03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청와대 경호실의 요청에 따라 일산자택에서 청와대 안가로 거처를 옮기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20일 이같이 전하고 김당선자가 신변안전을 위해 청와대로부터 지급된 벤츠 방탄승용차를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청와대 경호실 요원 35명을 지원받아 당사와 자택, 김당선자가 참석하는 행사장 등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외무부는 하태윤(河泰允)과장을 이날부터 김당선자의 비서실로 파견,김당선자에게 대외관계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도록 했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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