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제 포철회장 정부특사로 訪美…금융기관등과 지원 논의

  • 입력 1997년 12월 14일 22시 18분


김만제(金滿堤)포항제철회장이 달러부족 위기해소를 위해 자금 지원에 관한 미국 정부 및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구하러 정부특사 자격으로 14일 미국으로 떠났다. 이날 정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김회장은 미국의 상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정부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를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는 점 등을 설명하고 자금의 조기 지원과 대출금 상환 연기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임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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