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이회창후보 아들 신검기록 공개 촉구

  • 입력 1997년 12월 1일 16시 58분


국민신당 張信奎부대변인은 1일 李會昌후보의 두아들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孫大熙중령 시국선언에서 보듯 이후보의 아들 및 친족의 병역기피의혹이 우려한 바대로 군심 동요사태로까지 치닫고 있다』면서 『이후보는 여러차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병역면제의혹이 가시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히려 70만 국군의 사기와 명예를 땅에 떨어뜨린 현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그는 『李후보는 차남 秀淵씨를 즉시 귀국시켜 키조작 의혹에 대한 해명은 물론 正淵씨의 대외경제연구소 입사 신검기록 원본 일체를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만일 진실고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심 동요사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사태로 확산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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