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前의원，내주초 국민신당 입당

통합민주당의 최고위원을 지낸 柳晙相전의원이 내주초 국민신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柳의원은 14일 『정치를 하지 않으려 생각했으나 李仁濟후보가 내세우는 세대교체와 변화 구호에 신선감을 느꼈다』면서 『국민신당 李萬燮총재와 李후보를 연쇄적으로 만나 입당을 권유받고 내주초 신당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柳의원은 『국민신당과 李후보가 국민의 절대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金大中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호남 유권자를 대변하는 기분으로 신당에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