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산하기관,「환경영향평가」 비협조적…국회 제출자료

입력 1997-09-24 19:41수정 2009-09-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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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인 각 지방 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등이 환경영향평가에서 협의한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환경부가 국회 건설교통위 국창근(국민회의)의원에게 제출한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의 환경영향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백4건의 조사대상 공사 중 환경부와의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공사건수는 모두 53건으로 미이행률이 5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경우 지난해 6월 횡성댐건설 이설도로 개 포장공사를 시행하면서 시험발파를 하지 않거나 침사지를 설치하지 않는 등 조사대상 사업장 4곳 모두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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