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건설 국고서 지원』…黨政회의

  • 입력 1997년 9월 19일 20시 11분


정부와 신한국당은 지방자치단체가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할 경우 전체 건설비의 30%를 국고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19일 오전 신한국당사에서 이세기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장과 송태호 문화체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월드컵을 유치하기로 결정된 도시의 지방자치단체가 경기장을 건립할 때 이같이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또 천연잔디구장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1년까지 잔디구장 7백면을 확보하고 경기력향상을 위해 한국체육과학연구원에 기술개발 전담팀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연욱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