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입법 본격화…특위 ２개소위 구성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한국당 睦堯相(목요상)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개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치개혁특위는 이날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등 6개 법안과 1개 규칙을 2개 소위원회에 넘겨 심사토록 했다. 소위원회는 특위활동시한이 내달 30일까지인만큼 29일부터 매일 회의를 열어 개정법안 심사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특위는 당초 지난 26일부터 가동될 예정이었으나 특위 참여가 배제된 민주당측의 실력저지로 이틀동안 공전됐었으나 이날 민주당 의원들이 전당대회에 참석해 특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각 소위 위원은 다음과 같다. ▼제1소위원회(통합선거법 선거관리위원회법)〓金學元(김학원) 李國憲(이국헌) 李信範(이신범) 李完九(이완구) 崔鉛熙(최연희·이상 신한국당) 金珍培(김진배) 辛基南(신기남) 柳宣浩(유선호·이상 국민회의) 李健介(이건개) 李良熙(이양희·이상 자민련) ▼제2소위원회(정치자금법 정당법 등)〓金光元(김광원) 목요상 尹源重(윤원중) 李在五(이재오·이상 신한국당) 趙贊衡(조찬형) 秋美愛(추미애·이상 국민회의) 鄭宇澤(정우택) 具天書(구천서·이상 자민련) 〈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