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신범-노기태-이수인의원등 병역문제 해명

  • 입력 1997년 8월 19일 19시 51분


민주당 李壽仁(이수인)의원은 19일 자신의 장남(28)이 무릎관절 이상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본보 19일자 5면 도표)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자신의 장남은 무릎연골 이상으로 보충역(방위입대)으로 편입됐으나 당시 입영 대상자가 많아 소집기한인 2년을 넘기는 바람에 소정의 훈련을 받고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말했다. 신한국당 盧基太(노기태)의원은 자신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으며 무릎골절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은 자신의 차남이라고 해명했다. 또 신한국당 李信範(이신범)의원은 연령초과가 아니라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등으로 인한 수형으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국당 李明博(이명박)의원은 대학 2학년 때인 지난 62년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영양실조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기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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