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통합군체제 전환 20만명으로 감군 검토

  • 입력 1997년 6월 29일 20시 21분


신한국당이 육 해 공군 60만명으로 편성된 현재의 국방체계를 20만명 규모의 「통합군」체제로 단계적으로 감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한국당 정보화특별위원회(위원장 李祥·이상희)는 29일 최근 세차례의 걸친 전체 회의를 거쳐 이내용을 포함한 5개분야의 정보화전략방안을 마련해 당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보화특위가 마련한 정보화 추진 계획은 국방 및 안보 정보화의 일환으로 현행 60만명의 육 해 공 3군체제를 20만명 규모로 단계적으로 감축, 통합군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정보화특위는 『현재 추진중인 5개 분야 정보화전략은 당내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우리 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된 뒤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바꾸고 구체적인 방안과 함께 국민에게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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