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黨籍가진 장관들,「중립」 결의

  • 입력 1997년 6월 26일 19시 47분


신한국당 당적(黨籍)을 가진 현직 장관들은 최근 金漢圭(김한규)총무처장관의 제의에 따라 대선 예비주자들이 후보등록에 필요한 대의원 추천요청을 해오더라도 일절 응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당적을 가진 장관은 姜慶植(강경식)부총리겸 재정경제원, 辛卿植(신경식)정무1, 김총무처, 丁時采(정시채)농림부, 姜賢旭(강현욱)환경부, 孫鶴圭(손학규)보건복지부, 辛相佑(신상우)해양수산부장관 등이다. 신정무장관은 『이는 대통령과 함께 경선과정에서 중립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손보건복지부장관은 『장관들은 그럴 생각이지만 대의원들이 따라 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창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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