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３１일 「대만 핵폐기물」실무회담

韓國과 中國은 대만核폐기물의 북한반입문제와 관련,31일 北京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鄭鍾旭 駐中대사는 30일 金守漢의장을 수행중인 기자들에게 "韓中 양국은 대만핵폐기물 문제에 대해 31일 실무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江澤民국가주석은 29일 金의장과의 회담에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문제에 대해 "중국측은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멀지 않아 이 문제에 대한 적절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