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북한공군 이철수대위(지난해 12월 한국공군소령 임관)가 정부로부터 보로금과 정착지원금 등으로 4억8천여만원을 받았다.
정부 당국자는 이소령이 △전투기 및 정보제공 대가로 지급되는 보로금 4억4천여만원 △정착금 및 주택지원비 4천여만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 83년 미그19기를 몰고와 10억원 이상을 받은 이웅평대위(현재 한국공군대령)이후 최고액이다.
지난해 12월 귀순한 金慶鎬(김경호)씨 일가족 등의 정착금과 보로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黃有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