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동포 산업연수생 내년 1천명 추가입국…국책사업 투입

  • 입력 1996년 12월 6일 19시 57분


법무부는 6일 중국 조선족 동포 1천명을 내년 상반기중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추가로 입국시켜 건설노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법무부는 이날 安又萬(안우만)장관 주재로 열린 전국 출입국관리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추가로 들어오는 조선족 동포들은 영종도 신공항공사 등 국책사업에 집중투입키로 했다. 법무부는 이같은 조선족 동포들의 추가 투입방안을 재경원 외무부 노동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국내에 산업연수생으로 입국, 체류하고 있는 중국 조선족 동포는 지난 10월말 현재 7천3백22명이다. 〈河宗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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