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씨 구인/정당반응]국민회의-민주당 환영

  • 입력 1996년 11월 11일 20시 25분


서울고법이 11일 崔圭夏전대통령을 강제 구인키로 한데 대해 야3당은 각각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국민회의 薛勳부대변인〓사법부의 올바른 판단이다. 이제 崔전대통령은 법정 증언을 통해 12.12 및 5.18의 진실을 한점 남김없이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자민련 安澤秀대변인〓전직대통령을 법정으로 구인하는 일은 참으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다. 이야말로 절대권력을 가능하게 한 대통령제에서 파생되는 일이다.

▼민주당 張光根부대변인〓환영한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崔전대통령의 증언을 통해 역사를 바로잡는 근거가 되기 바란다.

〈崔永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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