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한국적 예술사진’ 개척 한정식 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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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한정식 중앙대 명예교수(사진)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로 일하던 고인은 1960년대 카메라에 빠져 일본 니혼대에서 사진학을 전공했다. 1982년부터 중앙대 예술대 강단에 섰다. 1987년 세운 사진학회 ‘카메라루시다’는 한국사진학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고인은 ‘나무’ ‘발’ ‘고요’ 시리즈 등을 통해 한국적 예술사진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유족은 부인 승수연 씨와 세 아들 계영 춘천 마디온정형외과 원장, 계륜 서울과학기술대 조형대 교수, 계림 씨(사업)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9시 반. 02-3410-3151
#사진가 한정식#한정식 중앙대 명예교수#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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