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4년째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소셜 50’서 처음으로 200주 연속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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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4일(현지 시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는 온라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에게 주는 상으로 BTS는 4년 연속 이 상을 받게 됐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빌보드는 “BTS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 역사상 최초로 20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라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BTS는 톱 듀오·그룹상 후보로도 올랐지만 상은 미국의 밴드그룹 ‘조너스 브러더스’에 돌아갔다.

BTS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무대에서 화상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BTS는 “4년 연속 이 상을 안겨준 (팬클럽) 아미 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아미와 BTS가 세계 어디에 있든 긴밀하게 연결된 생생한 증거”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AMA),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대상 격인 톱 아티스트상은 힙합 가수 포스트 멀론이 차지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방탄소년단#빌보드#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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