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출장중 심장마비 별세… 故김지석씨에 문화훈장 추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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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출장 중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한 김지석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수석프로그래머·사진)에게 보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기여해 온 공로로 고인에게 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부집행위원장은 199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창설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여 년간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약하며 영화제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훈장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추모행사(10월 15일 오후 5시·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족에게 전달된다.
#김지석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고 김지석 보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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