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병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공로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9월 27일 16시 14분


코멘트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김영수 병원장(오른쪽).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김영수 병원장(오른쪽).
김영수 병원은 김영수 병원장이 지난 9월 22~24일 서울 더케이호텔(The K-Hotel)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 및 Asia Spine 2016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창립 멤버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와 국내외 학회의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척추 및 척수 관련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1987년에 창설됐다. 30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임상과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학회로 초기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던 학회가 현재는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날 김 원장은 신경외과 의사로 지내온 4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My life 40 years as a Spinal Neurosurgeon’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국내 발표된 우수 논문 저자에게 '라미 김영수 학술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김영수 원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발전과 척추 명의를 양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후학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