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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선수 47명에 장학금… 서울시교육청-상록과학학술재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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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3:00
2015년 7월 23일 03시 00분
입력
2015-07-23 03:00
2015년 7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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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에서 관내 학교 운동부 소속 다문화 학생선수 47명에게 시교육청과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이 마련한 장학금과 특별훈련비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장학금과 훈련비는 학생선수 1인당 80만 원이다.
시교육청 관내에 부모 중 한쪽 또는 양쪽이 외국인인 다문화 학생선수는 초등학생 9종목 22명, 중학생 9종목 20명, 고등학생 5종목 5명 등 총 47명이다. 부모의 국적은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위스 미국 등으로 다양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선수들이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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