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이분들을 기립니다]독립운동가 오면직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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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독립운동가’로 친일세력 처단과 독립운동 자금 모금에 헌신한 오면직 선생(1894∼1938·사진)이 선정됐다. 황해도 안악 출신인 선생은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1920년 동아일보 안악지국 기자로 활동하면서 임시정부 군자금 모집을 지원했다. 1932년 훙커우 공원 폭탄 투척 모의와 1933년 아리요시(有吉) 주중일본공사 암살을 시도하는 한편 비밀결사인 한국독립군특무대에서 백범 선생의 비서로 활동했다. 선생은 1936년 친일파 처단을 위해 한국맹혈단을 조직했다가 일경에 체포돼 1938년 순국했다.
#독립운동가#오면직#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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