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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신부’ 박인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1 08:01
2014년 3월 11일 08시 01분
입력
2014-03-11 03:00
2014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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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또는 10월 13일 웨딩마치
코치 남기협씨와 몰디브로 허니문
올가을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발표한 박인비(오른쪽)와 남기협 커플.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골프 여왕’ 박인비(26)가 가을의 신부가 된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10일 “당초 연말에 하려던 결혼 계획을 앞당겨 9월 27일 또는 10월 13일 가운데 택일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비가 프로골퍼 출신 스윙 코치 남기협 씨(33)와 2011년 8월 약혼한 뒤 ‘사랑의 힘’을 통해 전성기를 맞은 건 널리 알려진 스토리. 야외에서 특별한 혼례를 꿈꾼 이들은 12월의 쌀쌀한 날씨와 동료 선수들의 일정을 감안해 시즌 도중에 웨딩드레스를 입기로 했다.
결혼식 장소는 평소 이색 콘서트로 호평을 받았던 서울 근교의 한 명문 골프장으로 전해졌다. 박인비의 동갑내기 친구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 최나연, 김송희, 오지영 등은 결혼식 신부 들러리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는 “신혼여행은 시즌을 마친 뒤 12월에 몰디브로 가족을 동반해 떠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혼살림은 지난해 이미 장만한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아파트에 차린다.
하이커우=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박인비
#결혼
#남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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