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록재단, 산성화 피해 산림 회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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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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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록재단은 24일 경기 고양시 서오릉에서 ‘산성화 피해 산림 회복사업’을 벌였다(사진). 서오릉은 조선 왕가의 무덤으로 사적 제198호로 지정돼 있다.

이 사업은 산성비와 대기오염 등으로 산성화가 진행된 대도시 및 공업지역 주변 산림 토양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프로젝트다. LG상록재단은 이달 말까지 서오릉 주변 약 50ha에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토양개량제 124t을 살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오릉의 토양을 수목이 자라기에 적합한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건 LG상록재단 부사장, 백을선 한국임업진흥원 총괄본부장, 나명하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LG는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1997년 LG상록재단을 설립해 15년째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성화 피해 산림 회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상록재단#산성화 피해 산림 회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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