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주창균 일신제강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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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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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제강 창업주인 주창균 현송교육문화재단 명예이사장(사진)이 2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42년 한국인 최초로 신일본제철에 입사해 철강 기술자로 일했고 광복 후엔 평양공대 교수와 황해제철소 소장을 지냈다. 1955년 국내 최초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일신제강을 세워 1988년까지 경영했다. 대한럭비협회장,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종남(서울대 교수), 사위 김영식(서울대 교수) 배길훈(전 한국델파이 대표) 이기승(전 모아댄뱅크 대표) 김도현 씨(KAIST 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2072-2011
#주창균 명예이사장#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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