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박정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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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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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박정오 선생(사진)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부산 출신인 고인은 부산 초량상업학교 3학년 때인 1944년 5월 12명의 동지와 함께 비밀결사 순국단을 조직해 부단장을 맡았다. 이후 독립군에 합류하기 위해 만주로 가려다 같은 해 8월 일본 경찰에 붙잡혀 부산형무소에서 1년여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3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경욱 씨(충남 태양중공업 기술이사)와 두 딸이 있다. 빈소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 부산보훈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51-601-6793
#부고#박정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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