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 농어촌 초등생에 진로교육… 온드림스쿨 비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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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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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이 27일 전북 무주군에서 진행한 ‘온드림스쿨 비전교실’ 현장. 정몽구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27일 전북 무주군에서 진행한 ‘온드림스쿨 비전교실’ 현장. 정몽구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전국 농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알아보고 직업설계를 도와주는 ‘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나만의 보물찾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볼 수 있는 다중지능 검사를 포함해 직업적성검사, 진로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참가한 이용재 군(12·충북 청원 각리초등 6학년)은 “비전교실 참가를 계기로 생명공학자의 꿈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실은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라 경상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35개 농어촌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85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진로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정몽구재단#농어촌 초등생#진로교육#온드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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