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케이블 TV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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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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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케이블TV쇼가 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디지털케이블TV쇼가 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케이블 TV쇼인 ‘디지털케이블TV쇼’가 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Shared Digital, Shared Life’를 주제로 케이블업체와 가전업체 관계자 등 1만20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전자업체는 올해 처음 케이블 쇼에 참여해 스마트TV 전시관을 설치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TV가 바꿀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국민 다수가 정보 격차 없이 고화질 다채널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2015년까지 3조 원을 신규 투자해 전체 도시지역 가입자를 상대로 디지털 방송을 실시하겠다”면서 “정부가 400억 원 이상의 방송발전기금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케이블 TV쇼#디지털케이블TV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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