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발전 기여’ 동곡상 수상자 4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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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제6회 동곡상(東谷賞) 수상자로 △지역발전 장석범 화천 나라축제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 △문화예술 신봉승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교육연구 최수영 한림대 교수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김성진 차의과대 암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동곡상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7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 강원일보 사장 등을 지낸 동곡 김진만 선생의 제안으로 1975년 제정됐다.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일꾼을 찾아내 향토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고 강원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상이다. 그러나 신군부가 들어서면서 1979년 5회 시상을 끝으로 중단됐다.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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