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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양현미술상 이주요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08 07:18
2010년 7월 8일 07시 18분
입력
2010-07-08 03:00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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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2010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설치미술가 이주요 씨(39·사진)를 7일 선정했다. 2008년 제정된 이 상은 국적과 장르의 구분 없이 중견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미술상으로 올해 처음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씨는 사진과 드로잉을 활용한 독특한 설치작업을 하는 작가다. 이화여대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영국 첼시미술대를 졸업했고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했다. 상금은 1억 원이며 시상식은 10월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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