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용사 훈장 찾아주기, 32명 또 수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0일 03시 00분


육군은 9일 6·25전쟁 참전용사 대표 32명에게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육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수훈자 가족과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가졌다. 무공훈장 대상자 중 갑종장교 출신 18명은 모두 전사해 유가족이 참석했고 부사관과 병사 출신 14명은 본인이 참석했다. 1955년부터 계속된 ‘6·25 참전용사 무공훈장 찾아주기’는 지금까지 각 지역 부대장의 주관 아래 진행됐지만 올해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