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들 울린 ‘학부생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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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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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정현-고유나 씨 SCI급 논문 27-25편 발표

김정현(왼쪽), 고유나 씨. 사진 제공 건국대
김정현(왼쪽), 고유나 씨. 사진 제공 건국대
대학 학부생들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저널에 2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17일 건국대에 따르면 화학공학과 4학년 김정현 씨(25)는 ‘본무 열분해 공정으로 합성된 은전극용 Bi계 유리 분말’이 최근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 심사를 통과한 것을 비롯해 지난 2년간 논문 27편을 국제 학술지에 실었다. 김 씨는 이 중 3편에 주(主)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학과 고유나 씨(24·여)도 전자재료 분야 학술지인 ‘합금·혼합물 저널(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 2월호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논문 25편을 국제 학술지에 실었다. 고 씨가 주저자로 돼 있는 논문 2편은 현재 학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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