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장호강 선생 별세

  • Array
  • 입력 2009년 10월 19일 03시 00분


일제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선 애국지사 장호강 선생(사진)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1919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선생은 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본부 부관실에서 활동했으며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3지대가(歌)를 작사 작곡해 보급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다. 유족은 부인 이만미 여사(79)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02-870-297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