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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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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KAIST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대학 평가 결과를 더타임스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대는 2005년 93위를 기록하며 한국 대학 중 최초로 세계 100위권에 진입한 뒤 3년 만에 50위권에 진입했다.
분야별 평가에서 서울대는 자연과학 분야 31위(지난해 38위), 사회과학 분야 33위(〃 57위), 생명과학 분야 40위(〃 46위), 공학 분야 43위(〃 56위)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조금씩 향상됐다.
지난해 132위였던 KAIST는 이번 평가에서 95위에 올라 처음으로 10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 분야별로는 공학 및 정보기술(IT) 분야 34위(지난해 48위), 자연과학 분야 46위(〃 86위), 생명과학 및 바이오과학분야 134위(〃 166위)로 평가됐다.
이 밖에 지난해 233위였던 포스텍은 올해 188위로 상승했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203위(지난해 236위)와 236위(지난해 243위)를 차지했다.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