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위한 고귀한 희생 잊지 않기를”

  • 입력 2008년 6월 27일 03시 12분


25일 미국 워싱턴 시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6·25전쟁 5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참전용사 30명, 이태식 주미 대사와 강대영 국방무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 관계자와 미 국방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25일 미국 워싱턴 시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6·25전쟁 5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참전용사 30명, 이태식 주미 대사와 강대영 국방무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 관계자와 미 국방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美서 첫 6·25기념식 열려

6·25전쟁 58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시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주미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렸다.

미국에선 그동안 6·25전쟁의 정전기념일인 7월 27일 매년 기념식을 열어 왔으나 주미 대사관은 전쟁 발발의 의미와 교훈을 새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쟁 발발일에 기념식을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용사 30여 명과 양국 외교 및 국방 관계자, 21개 참전국 무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전용사인 윌리엄 멀로니 전 해병대 중장은 “전쟁이 끝난 뒤 27년 만에 다시 서울에 가보고 변화상에 너무나 놀랐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승리자’라 부른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 로이스(공화), 다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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