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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1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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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장은 “파키스탄은 6·25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한국에) 경제 원조를 해주는 등 역사적으로 오랜 유대관계를 유지했다”며 “이번 친선협회 창립을 통해 앞으로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수드 칼리드 주한 파키스탄 대사도 축사를 통해 “친선협회가 앞으로 양국의 경제 문화 교류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파키스탄 친선협회는 앞으로 문화 예술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여는 한편 양국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전순규 고창수 금정호 전 파키스탄 대사와 유병진 명지대 부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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