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세계 문화유산' 판소리 대향연

  • 입력 2003년 11월 12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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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판소리유파발표회 개최

동아일보사는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와 함께 제33회 판소리유파(流派) 발표회를 개최합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71년에 시작된 발표회는 매년 명창들이 출연해 판소리 다섯 마당인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를 동편제(東便制) 서편제(西便制) 강산제(江山制) 중고제(中高制) 등 유파별로 선보여 각 유파가 갖는 독특한 멋과 가락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하는 기회입니다.

올해 무대는 인간문화재 박송희 안숙선 송순섭을 비롯해 올해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부문 금상수상자 이봉근 등 신세대 소리꾼도 출연합니다.

최근 유네스코가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할 만큼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소리의 향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일시=11월 23일(일) 오후 3시

▽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마을버스 이용)

▽출연=박송희 안숙선 송순섭 김수연 박양덕 방기준 최영길 유미리 염경애 최정희 민은경 이봉근 오혜원 박근영(고수) 송원조(고수) 임영일(고수)

▽입장권=S석 3만원, A석 2만원, 학생석 1만원(20명 이상 단체 20% 할인)

▽문의=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02-566-9457)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

▽주 최=동아일보사 한국판소리보존연구회

▽후원=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문화재청

20021048∼안중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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