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산 前신민당총재 29주기 추도식

  • 입력 2003년 4월 28일 22시 09분


옥계 유진산(柳珍山) 전 신민당 총재의 제29주기 추도식이 아들인 유한열(柳漢烈) 한나라당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선영에서 거행됐다.

유진산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전후 반일반공 청년운동을 주도했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3, 4, 5, 6, 7, 9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반독재 투쟁을 하다 1974년 4월 70세로 타계했다.

유치송(柳致松) 헌정회장 주관으로 열린 추도식에는 홍사덕(洪思德) 최병렬(崔秉烈) 전용원(田瑢源) 김낙기(金樂冀) 의원, 이기택(李基澤) 황명수(黃明秀) 유준상(柳晙相) 전 의원, 김문원(金文元)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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