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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10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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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박씨가 아름다운 재단을 설립해 이웃을 위한 나눔운동을 전개해 한국인의 인본정신을 크게 선양했고 참여연대의 사무처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명예와 가치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했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한편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5일까지 한 달간 전국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2 한국인 명예지수’를 발표했다.
‘한국인이 스스로 명예롭다고 느끼는 정도’는 73.2%로 지난해 이 단체의 조사결과보다 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권한 행사직위에 대한 명예 인식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장이 93.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장(92.8%), 대법원장(86.2%), 법관(77.4%), 대통령(56.2%) 등의 순이었다. 대통령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5위로 밀려났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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