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大출신 체육인 모임 ‘한양체육회’ 창립총회

  • 입력 2002년 11월 27일 17시 55분


한양대 출신 체육인의 모임인 한양체육회가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600여명의 한양대 출신 스포츠 스타와 동문들이 참석해 체육회 창립을 자축하고 김창기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946년 야구팀을 시작으로 축구 농구 배구 아이스하키 등 15개 운동부를 창단, 운영해온 한양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야구의 장효조 이만수 정민태 구대성, 축구의 이회택 박항서 김남일, 배구의 강만수 김호철 김세진 이경수, 농구의 주희봉 최명룡, 체조 이주형, 유도 윤동식 등 많은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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