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1월 24일 23시 1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97년 개관한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그가 기증한 사료 512점을 바탕으로 세워진 것으로 그는 초대 관장을 지냈다. 이 박물관의 표석을 충무공의 ‘난중일기(亂中日記)’에서 집자해 세우기도 했다.
이순신 장군의 친필 한시 ‘한산도가(閑山島歌)’를 발견해 발표했고,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 부설 이순신 연구소의 초대 소장을 지냈다.
그는 최근까지 수원시 화서동에 아호를 딴 사운(史云)연구소를 세우고 사료 수집의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