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대상 시상식, 김애경씨등 6명 수상

  • 입력 1998년 10월 11일 19시 08분


사회를 위해 숨어서 봉사해온 청년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98년 한국청년대상 시상식이 한국청년회의소(JC·중앙회장 김진우·金鎭禹)와 동아일보사(사장 오명·吳明) 공동주최로 11일 낮1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렸다.

30회를 맞은 올 한국청년대상 시상식에는 한국청년회의소 회원을 포함해 모두 7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한국JC는 곧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열리는 JC인터내셔널총회에 가입 50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회장후보를 내는 등 국제무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본상 수상자는 부문별로 △시민정신 함양부문 김애경(金愛京·42·여·경기 광주군 상림리 보건진료소 사원) △농어촌 진흥부문 이중석(李仲石·43·제주 남제주군 농촌지도소 기술개발계장) △정보화 진흥부문 최상열(崔相烈·30·㈜아이콤 대표이사)씨. 장려상은 부문별로 △시민정신 함양 이철이(李喆伊·42·건설노무자) △중소기업 진흥 전병형(全秉衡·40·금성볼트공업㈜차장) △농어촌 진흥 서동활(徐東活·41·농부)씨가 수상했다.

올해는 대상 수상자가 없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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