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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10월 12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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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총재는 기념사에서 『그린훼밀리는 94년10월 창립 이후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숲」을 지키는데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 「환경가족(그린훼밀리)」정신을 범국민적인 「환경사회(그린소사이어티)」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제창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 백범광장에서 남산순환도로를 통해 남산 정상의 서울타워를 돌아오는 약 6㎞구간을 걸으며 「대기오염줄이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순(趙淳)민주당총재 조세형(趙世衡)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권영길(權永吉)민주노총위원장 이기용(李淇鎔)국민카드사장 등 정계 재계 인사 30여명도 참가했다. 「환경파수꾼」 그린스카우트운동을 주도해 온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은 현재 전국 71개 지회, 3백여개의 초중고교, 7백70여개의 직장 등에서 50여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