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다 정권을, 정당보다 개인 위하는 모습
민주당 앞날 걱정하는 국민 많아지고 있어
참된 진보 지향하며 행복한 사회 만들길 기대
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와 기반은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정착되었다. 한국의 자주독립은 평화적 공존을 위한 인류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호소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세계 어디에도 무력침략에 의한 식민지가 존재할 수 없다는 선언과도 일치하는 민족적 선언이었다. 그때 태어난 민족의식과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교육의 열정이 광복과 더불어 성숙된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다.
그 후 40년 동안에 우리는 4·19혁명을 치르면서 독재정치의 큰 강을 넘었고 후진 국가들이 겪었던 군사정권의 기간을 성공적으로 지양(止揚)시켰다. 지금은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진입했는가 하면 권력국가를 넘어 법치국가인 민주주의 정치를 유지 성장시켜 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 세대에 와서 남북 분단의 역사적 운명에 따르는 새로운 시련과 위기를 자초하게 되었다. 그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그 실권을 담당했던 문재인 정부로부터 비롯되었다. 박근혜 정부의 실책을 극복하길 원하는 국민의 시위를 ‘촛불혁명’이라는 정치적 기치를 앞세워 잠재해 있던 친북좌파세력이 민주당과 합세하면서 민주정치의 방향과 정도를 이탈하는 과오를 범했다. 공산정권들 초창기에 발생했던 이념정치의 현상이 그대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문 정권 정치의 이중성이 등단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통합을 호소하면서 적폐청산이라는 정치방법을 감행했다. 그 결과 과거에 찾아볼 수 없던 국론 분열의 결과를 남겼다. 문 정권이 제1과제로 삼았던 친북정책도, 북한 동포를 외면하고 김정은 정권과의 친북으로 변질시켰다. 그 결과 자유세계는 물론이고 유엔의 기대와도 어긋나는 방향을 택했고 세계 인권의 사명을 이탈해 국제적 불신을 초래했다.
국내적으로는 운동권 출신 세력과 합치면서 경제정책과 질서를 극심한 혼란에 빠뜨려 성장의 정체를 자초했다. 문 정부 초창기부터 많은 자영업자가 폐업, 실직했다. 그 결함을 정규직으로 보충하기 위해 국가공무원을 늘리고 국고로 대체하면서 국가재정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더 위험한 것은 사회 건설의 기강을 지탱하고 유지하는 가치관까지 훼손, 파기시켰다. 진실에 따르는 정직은 사라지고 정의의 가치와 질서는 상실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정부 통계까지 조작했는가 하면, 내로남불의 폐습은 선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로 타락했다.
법의 존재 가치는 정치적 평가에 따라 좌우되고 정치에 뒤따르는 사회질서 파괴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여론을 조작해 성공하면 정의가 되고 투쟁해서 승리하면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개념까지 보편화되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묻고 싶은 심정이다. 지나친 편견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민주당 정부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다. 지난 대선 후보 선출 때 친문(親文)이 버림받고 비문(非文)인 이재명이 선출되지 않았는가. 오히려 국민들이 걱정한 것은 야당다운 야당이 없을 뿐 아니라 민주당의 자기반성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 민주당과 문 정부가 원하지 않았던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권으로 귀착되었다는 엄연한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문 정부와 민주당이 국민에게서 버림받았다기보다는 국민을 배신했다는 증거가 되었다.
지금은 정세가 바뀌어 국민의힘이 집권했다. 그 후 1년 가까이 민주당은 누구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가. 국가와 국민의 장래에는 아랑곳없이 정권 재탈환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투쟁만을 계속하고 있다. 문 정부 때는 진보의 정신과 개념을 폐기시켰고, 이재명 당 대표가 되면서는 민주주의 정치가 버림받은 지 오래다. 국민보다는 정권을, 정당보다는 개인을 위한 정책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들은 검찰 정권의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한다. 전례 없는 독재정치라고까지 선언한다. 그러나 국민들은 누가 누구를 위한 변명인지 다 알고 있다. 당 대표의 인격과 애국심에 대한 회의를 증대시켰고, 민주당의 앞날을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생각 있는 국민들은 민주당의 건전한 재탄생 없이는 대한민국의 장래가 우려스럽다는 걱정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물 안 개구리들의 싸움은 말릴 사람이 없다. 스스로가 회개하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나같이 인생을 다 산 위치에서는 자유민주주의가 미국과 같은 정신적 영도력을 갖추며 참된 진보를 지향하는 민주당이, 영국이나 캐나다 같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우리 젊은 세대와 후손들은 그 현실을 성취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보수와 진보가 협력해서 열린 다원사회를 건설해가는 세계 무대에서 뒤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종북쓰레기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민이 현 정권을 지지하는 이유는 민주주의로 위장한 더불어민주당이 종북반역조폭양아치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23-03-10 05:42:57
문재인놈은 ‘촛불혁명’으로 박근혜로부터 정권을 탈취하여 친북좌파세력과 야합하고는 적폐청산을 한답시고 국론분열과 친북종북을 일삼았으며 북한주민의 인권을 말살하고 김정은에게 충성한 문재인놈과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을 배신했다! 문재인놈과 민주당은 이런 악정의 결과로 윤석열에게 정권을 빼앗기고도 범죄자 이재명놈을 당대표로 세워서 지난 1년간 한일이라고는 이재명놈의 방탄정치만 하고있다! 국민보다는 정권을 우선하고, 정당보다는 개인을 우선하는 민주당의 악정을 그만두기 바란다! 이것이 老교수님의 지적이다!
2023-03-10 06:23:58
민주 없는 민주당. 정권유지에는 교활하고 민생에는 무능했던 문씨, 5년 동안 나라를 거덜내놨다. 그런 인간이 아직도 아무런 자기반성 없이 낄낄거리며, 자연인 코스프레하며 살고 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이후 이재명은 수많은 비리혐의에도 JMS 정명석처럼 민주당의 교주로 군림하고 있다. 죄가 있어도 없다고 우기기 일쑤이고 광신도 같은 지지자들을 동원하여 방탄하기 바쁘다. 문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살것 같다..
나이드신 양반이 원로라 자처하면서 왜 한쪽만 계속해서 패나? 다른 한쪽은 문제가 없는가? 나이가 드셨으면 그만한 무게가 따라야 하거늘 새털처럼 가볍다. 민주당 걱정하는 국민보다 현재 정권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김교수는 모르시는가? 외면하는가? 그러니 노인이니 뭐니 하는 소릴 듣는것 아닌가요?
2023-03-12 17:21:15
공감합니다. 더불어만지당 종자들아, 노교수의 충언을 제발 귀 담아 들어라
2023-03-12 10:57:50
민주당의 역사중 지금처럼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범죄적 인간에 의해 독재화되고 개인사욕의 구렁텅이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 권력과 부를 계속 누리려는 소속 국회의원의 생계형 비겁한 자들과 소위 5.18의 가면을 쓰고 울궈먹는 호님인의 파렴치와 민노총의 집단형 폭압과 개념없는 40대의 무사 안일과. 진보를 가장한 종북 매국노와. 포퓨릴즘 퍼주기에 단맛들인 게으릉 일부 국민이 오늘의 사태를 가져왔고 결국 국운이 쇠하고 있다.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2023-03-10 22:15:48
권력잡고 있는 윤석열 국힘당이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야지.강제징용 피해자들은 무시하고 일제에 면죄부를 주면서 친일 매국외교를 하고 있고 자기편은 감싸고 반대편은 때려잡는걸 공정과 상식이라고 우겨대고 있고 국민과 소통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용산 집무실로 이전한다더니 정작 국민과 소통은 거부하고 있고, 물가폭등 성장율 추락 무역적자의 경제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데 나이 100살 넘었다는 영감이 민주당한테만 따지고 있으니 한심한거지.야당인 민주당은 국민을 위해 윤석열 비판하는 일을 하면 충분한거고.
2023-03-10 20:03:31
작금의 위대한 선구자이신 교수님 구구절절히 이나라를 위한 한말씀 뼈에 사무치도록 가슴에 와닷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23-03-10 19:15:39
민주당은 기회를 주었는데 조국과 추미애 여러 의원들과 더불어 이재명이 지키겠다고 저러고 있으니 내년 총선 기대된다
2023-03-10 17:50:52
ㅁ된 보수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 주시지요? 윤석렬이 잘 하고 있습니까 ? 자기가 책임을 진다. 뭘 책임진다는 건가요? 대한민국이 자기 개인 회사 입니가 ? 이명박이 왜 망했지요.대한민국을 개인회사 운영하듯 국민을 자기 듯에 맞지 ㅇ낳으면 직원 해고하듯 생각하는 사람이라 망했습니다. 윤석렬은 본인이 늘고이었으면서도 자신이 봉사해야하는 사람임을 잊은 것 같습니다.
2023-03-10 17:30:19
지금 대한민국최고의 철학자이시며 높낮이를 모두 넘나 드시던 이 시대 살아계신 존경하옵는 커다란 어른의 말씀을 꼭여당이듯 야당이듯 확실하게 경청하고 새겨들어야 이 나라가 바로선다 특히 나랏일에 나이값도 못하는 한심한 국민들께는 커다란 경종을 울려주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지금 풍전등화이며 민주주의 꽃인 투표가 공산주의 투표로 변질되었으며 패권주의의 망가지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연세지긋하신 원로철학자님께서 나서겠는가? 제발 정신좀 차리자
2023-03-10 16:59:59
민주당이 트집잡는게 아니라 검찰과 그뒤에 국민의힘이 뭔가 개가를 올리려고 설치는건 생각도 안하나? 검사 60명이 붙어서 이재명을 터는데 나오는건 없고 헛소린지 거짓인지 알수도 없는 썰만 터져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민생을 하자는데 검찰과 여권은 전정권의 먼지라도 털어야 생존할수 있다는듯 설치고 있단 말이다
2023-03-10 16:15:53
내가 개버린문재앙을 역대 최악의 인간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국민을 이념으로 갈라치기하고 이간질로 분열 시키고 지독하리 만큼 편가르기해서 정치에 이용해 쳐 먹은 행위이다. 팬덤정치, 이념정치, 반일 죽창가, 내로남불.... 조선시대 왕들도 못 건드렸다는 국가정책의 근본 통계까지 조작해서 쑈~로 국민을 속이고 조작하고 국가 시스템과 경제를 다 말아 쳐드신 개버린문재앙.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 심판을 받고 5년만에 정권에서 쫒겨나는 그날 아침에까지 개 사료값을 위해서 법률을 만들고는 사료값 안준다고 개버린 문재앙.미사일을 똥꼬에 박아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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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5:24:02
지금 종북쓰레기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민이 현 정권을 지지하는 이유는 민주주의로 위장한 더불어민주당이 종북반역조폭양아치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23-03-10 05:42:57
문재인놈은 ‘촛불혁명’으로 박근혜로부터 정권을 탈취하여 친북좌파세력과 야합하고는 적폐청산을 한답시고 국론분열과 친북종북을 일삼았으며 북한주민의 인권을 말살하고 김정은에게 충성한 문재인놈과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을 배신했다! 문재인놈과 민주당은 이런 악정의 결과로 윤석열에게 정권을 빼앗기고도 범죄자 이재명놈을 당대표로 세워서 지난 1년간 한일이라고는 이재명놈의 방탄정치만 하고있다! 국민보다는 정권을 우선하고, 정당보다는 개인을 우선하는 민주당의 악정을 그만두기 바란다! 이것이 老교수님의 지적이다!
2023-03-10 06:23:58
민주 없는 민주당. 정권유지에는 교활하고 민생에는 무능했던 문씨, 5년 동안 나라를 거덜내놨다. 그런 인간이 아직도 아무런 자기반성 없이 낄낄거리며, 자연인 코스프레하며 살고 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이후 이재명은 수많은 비리혐의에도 JMS 정명석처럼 민주당의 교주로 군림하고 있다. 죄가 있어도 없다고 우기기 일쑤이고 광신도 같은 지지자들을 동원하여 방탄하기 바쁘다. 문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살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