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독[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5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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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와 관련 없는 사건에 쉽게 분노하며, ‘저런 행동’을 한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뇌과학자 나카노는 이런 행동이 타인을 비난할 때 쾌감을 얻는 뇌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를 ‘정의 중독’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자신이 올바르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권력형 갑질 역시 본인의 기준을 강요하는 정의 중독 중 하나라고 경고하며 해법도 제시한다.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정의중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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