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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 들기름막국수[바람개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4-02 03:05
2021년 4월 2일 03시 05분
입력
2021-04-02 03:00
2021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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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막국수는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말아 먹거나 매콤한 고추장 양념장에 비벼 먹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요즘 들기름 막국수가 유행이다. 간장, 들기름, 깨, 김가루가 전부인 간단한 비빔국수다. 집에서 소박하게 먹던 메밀막국수가 식당음식으로 나오게 되었다. 막국수 비빔에서 사람들은 비로소 들기름 향을 느꼈다고 말한다. 고명이 화려했다면 묻혀 버렸을 고소한 향의 재발견이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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