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29세 ‘대장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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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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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나이에 국제사회의 ‘외딴섬’인 북한을 짊어지게 된 김정은. 공식적으로 ‘대장 동지’로 불리는 김정은은 세계인의 눈엔 그저 ‘애송이’일 뿐이다. 그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광 없이도 순탄하게 권력을 장악할 수 있을까. 피폐해진 북한 경제를 일으킬 수 있을까. 국제사회가 불안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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