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세계적 암대가들 서울에…10~14일 학술대회

입력 2001-09-04 18:47수정 2009-09-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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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암 분야 ‘대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대한암학회는 미국암학회와 공동으로 10∼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미국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서울 2001’에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암의 유전 개념을 확립한 크레이톤대학의 린치 박사, 복제 실수를 고치는 유전자의 기능을 밝힌 오하이오대학의 드 라 샤펠 박사, 암 억제 유전자가 대장암 발생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유타대학의 화이트 박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일본 도쿄대의 나카무라 박사,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의 길포드 박사 등도 내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봄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국 암학회 학술대회와는 달리 특별 주제를 정해 진행되는 부정기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계 암발생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그 임상적 의의’가 주제다.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암연구학회 회장이 된 미국 텍사스주의 MD앤더슨 병원 홍완기(洪完基·60·사진) 박사도 초청 강연자로 참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세계 2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암연구 학자들이 참석해 12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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