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과학한림원 연합회'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2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호주 중국 인도 이스라엘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주의 21개국 22개 기관이 참여한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A)’ 창립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참가 회원국의 과학한림원 원장단이 연사로 나서 ‘아시아의 과학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를 갖고 지역간 국가간 과학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이 지역 과학기술 민간 부문 협력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AASA는 2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무식(全武植)한림원장, 니콜라이 도브레초프 러시아한림원 시베리아분원장, 조완규(趙完圭)한림원이사장, 최형섭(崔亨燮) 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한정길(韓錠吉)과기부차관, 무하메드 다미 파키스탄대통령과학자문, 나지르 아마드 파키스탄한림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기동아사이언스기자>alchimist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