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 인사이트]건강 경고 메시지, 과도하면 소비자 저항 일으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6663.4.jpg)
[DBR 인사이트]건강 경고 메시지, 과도하면 소비자 저항 일으켜
비만이나 과체중 인구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 곳곳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2025년 한국 사회에서는 ‘저속노화’나 ‘혈당 스파이크’가 식품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종 저당·고단백 제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는 건강 메시지…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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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나 과체중 인구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 곳곳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2025년 한국 사회에서는 ‘저속노화’나 ‘혈당 스파이크’가 식품 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종 저당·고단백 제품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는 건강 메시지…
![한국 핵잠과 北 전략핵잠에 대한 中 ‘이중잣대’[기고/최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1/133078283.1.jpg)
북한은 최근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전략핵잠수함·SSBN)을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다. 반면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추진 잠수함(핵잠·SSN) 건조와 우라늄 농축 등 전략적 안보 협의를 발표…
![퇴근길 지친 하루 마감할 때… 불향 가득한 꼼장어의 위안[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6653.4.jpg)
시간이란 워낙 광포해서 모든 걸 바꿔 놓는다. 서울 은평구청 앞에는 1967년에 문을 연 ‘도원극장’이라는 영화관이 있었다. 대기업의 멀티플렉스관이 등장하기 전까지 구민들에게 지극한 사랑을 받던 곳으로, 서울에서 마지막까지 간판공이 손으로 그린 광고를 내걸던 극장이다. 그런데 영업난으…
![튼튼히 살아갈 마음을 먹어버리자[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1/133078265.1.jpg)
이걸 어떻게 먹는담. 흙도 채 털지 않은 손가락만 한 당근이었다. 토끼 귀처럼 기다랗게 늘어진 잎을 조심스레 잡아들었다. 작고 못생긴 당근 하나. 아이가 키운 것이었다. 처음 본 당근씨는 겨자씨보다도 작았다. 티끌 같은 씨앗을 화분에 옮겨 심자, 새싹이 돋아났다. 기어코 흙을 들고일어…
![[사설]‘수출 5강-코스피 5,000’ 가는 한 해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191.1.jpg)
지난해 한국 수출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7000억 달러 고지에 올랐다. 코스피는 1년 동안 75.6% 상승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정치·사회적 혼란과 새 정부 출범, 한미 관세 협상과 글로벌 공급망 급변 등 만만찮…
6·3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서울지역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은 유력 후보들이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선 아직 누구…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 정상 외교로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다.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방중이다. 두 달 전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첫 만남이 2016년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내리막이었던 한중 관계 복원에 시동을 건 상견례 성격이었다면 이번엔 …
![[김순덕 칼럼]이혜훈 장관 지명으로 ‘내란 청산’ 끝났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126.1.jpg)
청와대 첫 출근 날, 이재명 대통령은 빨강 파랑 흰색이 조화된 통합의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청와대 첫 국무회의에선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 통합”이라며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권한을 가졌다고 사회를 통째로 파랗게 만들 순 없다”고 했다. 당 상징색이 빨강인 국민의힘 출신…
![반도체를 흔드는 손, 차라리 ‘립서비스’나 말든지 [오늘과 내일/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123.1.jpg)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던 보험사의 화끈한 말은 보험금 청구를 할 땐 싸늘하게 바뀌곤 한다. 사전고지 의무를 위반했다느니, 별도 특약이라느니 깨알 같은 약관엔 보험금을 줄 수 없는 이유만 빼곡하다. ‘무조건 보장’이란 말을 믿었기에 더 쓰라리다. 요즘 반도체 기업들의 심정이 딱 이렇다.…
![[횡설수설/우경임]택배 상자에 반창고 하나 덜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2677.2.jpg)
택배를 받아보면 물건을 샀는지, 상자를 샀는지 헷갈릴 정도다. 반창고와 양념이 떨어져 묶어 주문했는데 반창고 한 개, 양념 한 개가 각각 가로세로 족히 30cm 되는 택배 상자에 따로 배달됐다. 공책 5권을 시켰는데 택배 5개가 도착해 식겁한 적도 있다. 식품 포장은 더 심각하다. 이…
![[광화문에서/조동주]‘정청래호’ 민주당 새해엔 먹사니즘 어떤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114.1.png)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가진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개혁’을 29번, ‘내란’을 17번 언급했다. 검찰청 폐지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키며 ‘개혁페달’을 밟고, 국민의힘 해산을 외치며 ‘내란 청산’을 강조해온 정 대표의 지난 4개월간 행보가…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신원건]사진: ‘나’를 만나는 최고의 취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1838.4.jpg)
‘극내향인’ 연꽃 화가 임희경 씨는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 연꽃 실물 사진이 필요해 시작했지만, 이젠 카메라를 메고 습지로 가는 것 자체를 즐긴다. 임 씨는 “사진을 찍다 보면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꽃이 있다”며 “마음 깊은 곳의 뭔가를 건드려 주는 순간이다. 촬영 순간의 감정을 담아…
![시작은 과거를 지우는 일?… 새해는 지난해를 깊게 새길 때 열린다[김대균의 건축의 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1853.4.jpg)
《2026년 새해가 밝았다.지난해를 디딤돌 삼아 새해의 행복이나 건강, 성공, 소소한 일상을 마음에 새긴다. 새해 실천 계획을 세울 때 세부적인 목록을 통합하는 큰 ‘원칙’이 있으면 조금은 유연하면서도 계획의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원칙(原則)에서 원(原)은 언덕 아래에서 물이 …
![최고의 한 해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영건의 행복 견문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2659.2.jpg)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다. 병오년은 ‘가려져 있던 것을 드러내 밝힌다’는 불(丙)과 ‘멈춤 없는 전환’을 뜻하는 말(午)을 담고 있는 해다. 한국 사회는 탁월한 경제적 성취를 이뤘지만 초저출산, 초고령화, 초고경쟁의 사회 구조와 불안정한 노동과 주거, 정신건강의 악화, 공동체의식…
![[고양이 눈]“꽃길만 걸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3064.1.jpg)
“꽃길만 걸으세요” 카페로 들어가는 길에 하트 모양 돌이 이어져 있습니다. 2026년 내딛는 걸음걸음 사랑만 가득하기를, 그리하여 그 모든 길이 ‘꽃길’이기를 소망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단단한 빛[이은화의 미술시간]〈40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1878.4.jpg)
에드바르 뭉크는 흔히 ‘절규’의 화가로 기억된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누이를 잇달아 잃은 경험 때문일까. 그의 그림에는 불안과 공포, 죽음과 질병의 그림자가 늘 따라다닌다. 그러나 ‘태양’(1911년·사진)은 이러한 선입견을 단번에 뒤집는다. 이 그림에는 불안 대신 생기와 에너지, 다…
![사라질 위기 ‘백년학교’, 효율로 재단해선 안 된다[기고/최용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31/133073055.1.jpg)
서울 도심의 이른바 ‘백년학교’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서울 종로의 학교들에서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청 지침에 따른 학급 감축이 잇따르며 교육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오랜 시간 도심 교육을 떠받쳐 온 종로의 백년학교들이 ‘효율’과 ‘행정 우선주의…
![[사설]세밑 데우는 얼굴 없는 천사들, 올핸 훨씬 더 많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7328.1.jpg)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의 주민센터와 구호단체에서는 행복한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세밑 가난한 이웃을 위해 쌀자루와 라면 상자, 돈봉투를 몰래 놓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들과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고마움을 전하려는 직원들 간 실랑이다. 센터와 단체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
![[사설]의혹 해명 없이 물러난 김병기… 사퇴로 끝낼 일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3325.1.jpg)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끝에 30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친 처신”이라며 죄송하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제기된 의혹들의 사실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의혹이 증폭돼 …
![[사설]경제형벌 5887개 중 과중한 441개 손질… 아직도 너무 많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0/133067338.1.jpg)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당정 협의를 열고 기업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331개 경제형벌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9월 110개 규정에 대한 경제형벌합리화 방안을 내놓은 지 석 달 만이다. 경제계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하도급법 등의 형벌 조항 다수가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