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차량 제조사 “원고 측 주장 객관성 없어”
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 군(사망 당시 12세)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해당 차량 제조사 측이 “운전자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사고 차량 제조사는 KG모빌리티(이하 KGM)는 10일 이 사고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KGM 측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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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 군(사망 당시 12세)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해당 차량 제조사 측이 “운전자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사고 차량 제조사는 KG모빌리티(이하 KGM)는 10일 이 사고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KGM 측은 “불…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9년6월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10일 항소했다. 이 전 부지사 측 법률대리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수원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선고가 지난 7일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주말이 지나자 바로 항소장을 낸 것이다. 검찰 …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 중인 경찰이 ‘군기 훈련(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 등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이다. 1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
경찰청이 10일 ‘서열 2위’ 자리인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경찰청은 이날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봉식 경찰청 수사국장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아울러 김성희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 치안상황관리관, 김병찬 서울특별시경찰청 수사…
아내가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70대 치매 노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72)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19일 …
연 이자율 1500%가 넘는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피해자들을 공갈·협박한 20대 조폭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대부업법 위반과 폭력 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모 씨(28)에게…
울산 남부경찰서는 시내 한 번화가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 군인 A 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휴가를 나온 군인 신분 A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10분께 20대 여성 B 씨 신체 일부…
갓 태어난 영아를 발로 눌러 질식사시킨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 안에서 출산한 뒤 아이가 울자 얼굴을 발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
출산 사실을 들킬까 봐 갓난아기를 질식사시킨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갓난아기의 얼굴을 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혐의(살인)로 미혼녀 A 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 씨는 5일 오전 5시경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에서 혼자…
음대 수험생에게 불법 과외를 하고, 직접 대입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자신에게 과외받은 수험생에게 유리한 점수를 준 혐의를 받는 교수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음대 교수 13명과 입시 브로커 A씨 등 14명을 학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 연루 의혹과 관련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처음 심경을 전했다. 임창정은 10일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경기 평택지역 소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을 살해하려고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범인들이 형량을 낮추려 ‘우발적 살인’을 주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는 파타야 관광객 살인사건 피해자의 누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 씨는 “우리 가족은 아직도 헤어 나올 수 없…
이원석 검찰총장은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유흥업소 이권을 놓고 발생한 흉기살인 사건 수사에 대해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1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이종혁 광주지검 검사장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사건의 진상규명과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이 세운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페업을 밝히고 관련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배우게 해주었던 커넥트와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며 자신이 세운 커넥트엔…
고용주를 살해하고 목격자 행세를 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 씨를 구속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26일 오후 10시20분쯤 카라반 판매 업체의 50대 후반 사장 B 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
연이율 1000%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공갈과 협박을 일삼던 조폭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모두 2~30대 MZ 조폭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이종민)은 대부업법 위반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감금 혐의 등으로 구속…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동작구의 한 인적 드문 골목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여성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 가운데 가해자들의 신상 폭로에 이어 당시 재판을 맡았던 판사들의 근황도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다.유튜버 ‘판슥’은 지난 8일 피해자로부터 판결문 전체를 직접 전달받았다며 일부를 모자이크한 뒤 누리꾼…
북한의 3·4차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경기 북부지역에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북한의 3·4차 대남 풍선 살포 관련 신고 건수는 64건이다. 경찰은 파주와 고양, 의정부 등에서 총 28개의 풍선을 발견해 군 당국에 인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