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사 원단 의류 출시… ‘보정 속옷’ 명가
아로마라이프는 세계적인 보정 속옷의 명가로서 꾸준한 제품 및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은사 원단을 적용한 의류 제품을 출시했다. 은 소재는 전도성이 뛰어나 정전기와 몸의 미세전류를 균등하게 해 인체 항상성을 유지하며 전자파를 차단해 인체를 보호한…
-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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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라이프는 세계적인 보정 속옷의 명가로서 꾸준한 제품 및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은사 원단을 적용한 의류 제품을 출시했다. 은 소재는 전도성이 뛰어나 정전기와 몸의 미세전류를 균등하게 해 인체 항상성을 유지하며 전자파를 차단해 인체를 보호한…

아콘텍(대표 라웅재)은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로 2025 국민공감대상 고객신뢰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콘텍은 국내 최초로 아크차단기를 개발하고 표준 정비를 주도하며 전기 안전 인프라 선진화를 이끈 전문 기업이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스파크(아크) 사고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 전…

에스티가 방음 기능과 태양광발전 효율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 태양광 방음판을 개발했다. 기존 태양광판은 방음 성능 부족으로 방음판 뒤에 추가 설치해야 해 시공성과 공간 활용이 떨어졌으나 이번 기술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수도권 등 방음 시설 밀집 지역에서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며…

코리아에프티는 친환경 자동차 연료시스템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플라스틱 필러넥 및 각종 의장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현대차, 기아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폴크스바겐, GM, 르노 글로벌, …

미중 간의 무역 갈등과 이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질서의 지형도가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발(發) 상호 관세와 고금리, 고물가 속 복합 위기로 국내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다.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업과 기관이 소비…

친환경 소금 전문 생산 기업 에코솔트㈜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 30일까지 자사 브랜드 ‘더맑은소금’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굵은소금 450g, 양치·가글용 분말소금 150g, 10g 스틱 20포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25% 할인해 3만6000원에 판매한다. 전남 무안에 공장을 둔…

전북은 국내 대표적인 쌀 주산지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에만 54만 t이 생산됐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고르게 쌀이 나는데 부안군 공동 브랜드 ‘천년의 솜씨쌀’은 일조량이 많고 병충해가 적은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네랄이 풍부하고 밥맛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천년의 솜씨쌀’은 부안군이 직…

‘대나무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에는 대한민국 전통 장 식품명인이 있다. 식품명인 35호 기순도 씨(76·여)다. 기 씨는 담양군 창평면 장흥 고씨 양진재 문중 종부로 370여 년간 대대로 내려온 씨간장을 보존하고 진장 제조 기법을 전수·발전시키고 있다. 진장은 5년 이상 숙성…

전남 보성군 벌교 앞바다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한 세립질 펄로 이뤄져 꼬막이 잘 자란다. 그래서 ‘벌교 꼬막’은 육질이 튼실하고 쫄깃하다. 대하소설 ‘태백산맥’에서 조정래는 벌교 꼬막을 “간간하고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그 맛은 술안주로도 …

전북 정읍에는 전국 유일의 쌍화차 거리가 있다. 1980년대 한 전통찻집이 문을 연 뒤 하나둘 터를 잡기 시작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졌다. 쌍화차 거리에만 18곳, 정읍 전체에는 40여 곳의 전통찻집이 성업 중이다. 정읍 쌍화차는 지황 등 수십 가지 약재를 넣어 72시간 달인 뒤 이틀간 …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는 한국 최고의 김치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가장 맛있는 김치는 전남 장성군 김치기업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로 지난달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 옹기에 저온 숙성…

시원하고 달콤한 배는 감기, 해소,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배변과 이뇨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배는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5대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다. 전주에서 생산되는 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 비결은 재배 환경에 있다. 전주는 낮과 밤의 기온·습도…

‘기정떡’은 전남 화순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온 떡이다. ‘기정떡’이라는 이름은 떡을 쪄서 일정 기간 숙성하는 방식에서 유래했다. 일반 떡은 단순히 숙성하는 데 그치지만 화순 기정떡은 막걸리(탁주)를 이용해 발효·숙성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막걸리에는 천연 효모와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

멜론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며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 농민들은 40년 가까이 프리미엄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89개 농가, 6개…

기후변화는 ‘감귤의 고장’ 제주도도 피해 가지 않았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감귤 재배 한계선이 제주에서 남해안으로 이동했고 앞으로는 강원 해안 지역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 역시 일찌감치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정예소득 작목단지’를 조성해 감귤에 편중…

전남 곡성군은 전체 면적(547.46㎢) 가운데 약 70%가 산이다. 동악산, 용두산 등 곳곳이 원시림처럼 울창하다. 깊은 골짜기를 따라 섬진강과 보성강이 흐르고 기름진 평야가 펼쳐진 청정 고을이다. 그래서 곡성에서 나는 농특산물은 건강하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를 바란다’는 …

한반도 최남단 전남 해남에서 재배되는 꿀고구마는 수확 후 일정 기간 숙성하면 속살에서 단맛이 강하게 올라와 ‘꿀처럼 달다’는 이름이 붙었다. 해남은 겨울이 비교적 온화하고 여름 일조량이 풍부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하다. 황토와 사질토(모래흙)가 많아 미네랄이 풍부한 덕분에 고구마가 물러…

전북 임실은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치즈 고장이다. 오늘날 임실치즈의 명성은 1964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본명 디디에 세스테번스·1931∼2019) 신부가 임실성당 주임 신부로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외국에서 배운 치즈 제조 방법을 활용해 산양유로 치즈 만들기…

전남 여수는 소백산맥이 남해로 뻗어 나가 나비 모양을 이룬 반도다. 여수반도를 둘러싼 유인도 45개, 무인도 320개 등 보석 같은 섬 365개가 펼쳐져 있다. 여수는 바닷물이 맑고 푸르며 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전남 신안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섬…

쌀귀리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유일한 곡물이다. 다른 곡물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비타민 B군과 베타글루칸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분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스라마이드’다. 이 성…